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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ity
Creative City Jinju
창의도시 진주

1. 창의도시 진주

진주는 인권과 교육의 도시이다. 진주는 진주성싸움(1592-3), 진주농민항쟁(1862), 형평사 운동(1923)을 겪으면서 인권의 고장이 되었다. 또한 진주는 남명학파의 근거지로 서부경남의 교육의 중심지이고, 소년운동(1920)의 발상지이다. 진주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20세기 초 전국 제일의 전문예술단체가 진주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전통예술학교가 있었다. 이 학교를 통해서 많은 전통음악, 전통가요, 전통춤이 전승되었다. 진주검무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진주의 농악은 세계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진주는 전통 공예의 도시이다. 가장 많은 전통가구 제작자(소목장)들이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장도장과 두석장도 전승되고 있다. 진주는 우리나라 차문화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인근 하동등지에서 생산되는 좋은 차를 바탕으로 진주사람들은 차문화를 즐긴다. 진주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전통예술과 문화를 즐긴다.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닫고, 지역문화를 유지하고,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는 진주시민의 노력으로 1949년 한국 최초의 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되었다. “문화예술을 통해서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가꾸어 가자”는 슬로건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문학, 미술, 음악분야 예술경연대회를 열였고, 이를 통해서 많은 예술가들이 성장하였다. 진주시민들은 창의성과 지역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창의도시의 이념이 진주사람들이 살아온 방식과 일치한다고 생각으로 유네스코의 창의도시 비전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진주시가 네트워크 도시들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창의산업을 활성화한 경험과 실천을 공유하면서, 문화의 다양성과 글로벌한 평화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기 때문이다. 진주시는 2019년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회원도시가 되었다. 시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드높이고, 예술교육을 통해서 시민들의 창의성을 일깨우는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된 것이다. 창의도시 진주는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가는 도시이다.

2. 창의도시 진주 로고

Creative City Jinju Logo
창의도시 진주 로고


한국의 지붕라인, 주춧돌을 선으로 그려내고, 텍스트를 기둥 형식으로 접목함으로써 진주시의 대표 상징물인 촉석루를 표현하였고, 전통 문화예술의 중심지임을 보여줌. 진주의 행운7색을 활용하여 로고의 색을 표현함으로써 진주시만의 특색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