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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은 여러 부분예술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승 주체, 전승 방식, 지역성 등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집합체로 구성된다. 국가기관을 중심으로 전승되는가 하면, 전통적 경제 기반인 농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구전을 통해 전승되기도 했다. 진주의 민속예술은 전문예능인과 교류하며 현재 형태로 발전하여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전문예인들의 기예는 한국에서 주로 전문예인계층에 의해 전승되어 오며 토착민중예술계열의 예술 양식들이 더욱 세련된 양식으로 변화・발전할 수 있는 토대로 작용하였다. 진주시 민속예술분야의 문화자산은 전통춤, 음악, 연희분야의 전통공연예술범주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은 현재 총 7종목이다. 국가무형문화재로는 진주 삼천포농악과 진주검무, 시도무형문화재로는 한량무, 진주포구락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가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이외에도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전문예인집단 솟대쟁이놀이가 재연되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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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검무 -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1967년)